문연대 - 두 시 반

2021. 11. 22. 12:002021

‘너의 이야기의 악역은 나일지도 몰라

상처만 주는 나였으니까’


감성적인 음색과 남다른 감각으로 다양한 곡을 커버해온 ‘마음의 문을 여는 보컬’ 문연대
[두시 반]은 그의 첫 싱글 [습관] 이후 두 번째 싱글 발표이다.
[성한준 - 달 위를 걸어], [젬스톤 - 바람 불던 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한 작곡가 공동욱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두시 반]은 가수 문연대의 목소리를 만나 곡의 이야기를 완성시키고 있다.

 

Lyrics


보고 싶었어 많이
너의 소식을 들을 때면
혼자 생각에 잠긴 날엔 하루 종일
네 생각에 나는 자꾸 울게 돼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을
하나둘씩 떠올려
내방 천장에 가득 차도록
사진들을 붙여

너는 기억하지 못할
기억들을 떠올리며
혼자 잠에 들고
외로운 아침이 오겠지

난 아직 너를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너를 보고 싶은데
사진 속에 해맑게 웃는
너를 잊지 못해
시간은 벌써 새벽 두 시 반

혼자 마시는 커피 속엔
네 기억이 있어
그 기억은 너무 소중해
지울 수가 없어

너는 기억하지 못할
기억들을 떠올리며
혼자 잠에 들고
외로운 아침이 오겠지

난 아직 너를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너를 보고 싶은데
사진 속에 해맑게 웃는
너를 잊지 못해
시간은 벌써 새벽 두 시 반

너의 이야기의 악역은
나일지도 몰라
상처만 주는 나였으니까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다 해도
모른 척 지나갈게
미안해 전부 다 내 잘못이야

아직 너를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너를 보고 싶은데
사진 속에 해맑게 웃는
너를 잊지 못해
시간은 벌써 새벽 두 시 반

[Credit]

 

Lyrics by 동욱
Composed by 동욱
Arranged by 동욱

Vocal by 문연대

Drum by 박민준
Bass by 강동현
Piano by 이찬규
Acoustic Guitar by 정재연
Electric Guitar by 이동준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전은진

Recorded & Tuned by 공동욱 @D_the_Star company

Mixed & Mastered by 신홍재 @Pondsoud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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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D_the_Star Company
Representative & Music Producer DONGUK


발매일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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