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대 - 다가와, 봄

봄도, 그녀도 제게 다가와요.

 '다가와, 봄'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매일 같은 버스를 타는 이성에게 느낀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시간의 흐름 순으로 가사를 적어내려가 리스너들이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가볍게 따라 부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편안한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에 초점을 맞춰 작업하였다.
 제목처럼 어느덧 다가온 봄을 맞이하기 위해 곡 전체에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었고, 

따뜻한 목소리를 더해 '설렘'이라는 키워드를 더욱 강조하였다.

Audio

Lyrics

유난히 밝은 이 햇살과
오늘도 같은 정류장에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어느새 나란히 서 있어

오늘은 버스 손잡일 잡지만
언젠간 그대 손을 잡겠죠

Oh 제발 시간아 천천히
그녀도 분명 나를 봤겠죠

떨리는 버스와 사람들
흔들려 나의 마음도 uh oh

어느덧 내려야 할 시간이 왔어
조용히 내릴 준비를 하죠

"저기요 지금 내리시나요"
그녀가 먼저 말을 건넸죠

혹시나 내 마음 들킨 걸까요
아니면 그대 같은 맘인지

 

Credit.

 

Composed by 문연대, 공동욱
Lyrics by 문연대
Arranged by 문연대, 공동욱

Vocal by 문연대
Piano by 공동욱
Percussion by 공동욱
Electric Guitar by 이동준
Acoustic Guitar by 정재연

Mixed & Mastered by 공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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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23. 04. 10.